사이버추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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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우리의 배우에게

우리의 배우에게
  • 등록일2024.08.31
  • 보내는사람Bonumami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그리운 사람.........
이선균..
잘 도착했는가..
8월의 마지막 밤. 
눈이 시리구만..
다음 작품은 무엇인가.....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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