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우리나라 장례는 3일장을 치루게 되는데 장례를 3일장으로 하는 이유는 '3'이라는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향이 있기도 하고 가장 큰 이유는 고인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합니다. 두번째이유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연락을 받고 오는 시간을 배려하기 위함이며 세번째는 장례에 필요한 준비때문입니다. 장례를 치르려면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 지 등의 여부 뿐만 아니라 장례절차를 치루는데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장례는 3일장 뿐만 아니라 5일장, 2일장도 하는데 요즘은 핵가족화로 장례규모도 축소되어 3일장 또는 2일장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운구
안치
분향실 차림
염습/입관
발인
안치
운수 | 고인사망 후 장례식장 이용여부 상담 및 구급차 등 운구용 차량을 이용, 운구합니다. (캐딜락,중·대형 버스 등 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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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 | 유가족이 동행하여 안치실 호실을 확인 |
분향실 차림 | ① 이용안내 및 상담 → ② 유가족과 조문객을 감안하여 분향실 결정 → ③ 임차인계약서 작성 |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는 의사가 발급을 해주는 데 최소 7통 정도 필요합니다.
화장 시 인터넷으로 화장예약을 신청합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접속
부고장 양식 참조하여 부고장, 전화, 문자작성 후 발송합니다. 호상이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염습/입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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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 : 입관 후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제(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고인의 8촌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합니다.
전통적 상복으로 굴건제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는 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돌아가신 직후성복하기도 합니다.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 상주,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합니다.
상복으로 갈아입고 제사음식을 차린 후 고인께 제례를 드립니다. 종교별 행사(성복제, 입관 예배, 입관예절 등) 진행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문상을 받습니다.
상주,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이나 빈소에서 문상객을 맞으며, 문상객이들어오면 일어나서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입니다.
문상객에게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나,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주, 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문상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인 | ① 장의차량 확인 → ② 발인제 및 위령제 준비(식당) → ③ 시체인수(직원과 유가족이 동행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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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 ① 산신제 → ② 하관 → ③ 평토제(하관예배, 하관예절) → ④ 반혼(귀가) |
영구가 집 병원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입니다.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 쪽이 먼저 나가야 하며(천주교의 경우 발이 먼저 나가는 경우도 있음)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 합니다.